돈준다고 너무 한거 아냐? - 월급쟁이들의 울분

학교다닐떄는 그렇게 빨리 취업해서 돈벌고 싶은 생각뿐이였는데,


취업후 하루하루가 힘들다. 


눈만 높은 대표, 불만투성이인 동료들, 의미없는 회의 , 높은 업무강도에


지칠때면 대학교 다닐때가 가장 좋았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가장 좋았던것은 내가 하기싫으면 안할수 있다는것이 아니였을까?


직장은 먹고 살아야 하기에 어쩔수 없이 보기싫은 사람과도 매일 마주보고


하루의 반이상을 붙어있어야하는게 보통 괴로운게 아니다.



지극히 평범한 월급쟁이라는 삶을 살아가는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드러워도 월급쟁이 즉, 누군가에게 돈을 받기 위해 하루의 반이상을 투자를 해야하고


희생을 해야하는 아주 암울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내가 사장처럼 돈을 다른사람에게 주느냐, 아니면 사장에게 돈을 받느냐에 따라 


삶이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 


내가 돈을 준다는 이유만으로 직원들을 노예처럼 부려먹는것이 당연해 지고 있다.






중소기업은 돈을 적게 주면서도 저비용 고성과를 바라며, 심지어 


젊은이들의 열정을 이용하여 말도 안되는 푼돈을 주며, 열정페이를 강요하는곳이


아직도 많은 현실이다.



대기업이야 돈이라도 많이 주니까 돈이라도 보며 버틸맛이 나겠지만,


일반 월급쟁이들은 죽어라 해봐야 월급은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돈을 준다는 이유로 갑과 을이라는 관계가 생성된다.


그리고 그 갑이라는 사람은 을에게 갑질을 하기 시작한다.



당연히 월급쟁이들은 열정을 잃어가고,


매출이 잘나오면 자기탓, 잘안되면 열심히 일하는 


직원탓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깨어있는 생각을 가진 사장님들이 많이 늘어가면서


점차 그런것들이 좋아 지는곳이 많겠지만,




지금 당장은 어떻게 할수가 없는것 같다.




모두의 바램이겠지만, 


사장은 직원들이 이렇게 열심히 해서 내가 돈을 많이 벌수있구나라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는데, 가진 사람은 변할 생각을 죽어도 하지않는다.




이런사람들을 보며,  나는 월쟁이가 아닌 사장이 되다면, 


아랫사람들으 말도 잘들어주고, 삐딱선 터자 않게 


많이 도와줘야지.



이 다짐들이 꼭 지켜지길 바라며, 


월급쟁이가 아닌 사장이 되어


썩어빠진 마인드를 바꾸고, 


나만의 새로운 형식의 조직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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