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이 되어 느낀점들

나에게 오지 않을것 같은 30살이 찾아와버렸다.


30살이 되어서 20대를 돌아보면, 정말 다양한 경험도 하고


한편으로는 한심하게 시간만 허비한 날들도 많았던것 같다.




20대때 내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것은 지방에서 서울에서 살다온것이라 생각한다.


반대로 가장 후회한것은 좀 더 빨리 올라올걸. 



서울이 살기가 좋아서 내가 이런 나에게 칭찬과 후회를 하는것은 아니다.


지방에 있을때는 몰랐다. 직장인들의 고민, 상사들의 꼰대짓, 세상의 변화 


사실 나는 지방에있을때도 제대로 된 직장생활을 해본적이 없지만 말이다.


그저 일하는곳에서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신념하나로만 살아왔다. 



하지만 서울에 와서 정말 경쟁이라는것을 제대로 경험하며,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지금도 오전에는 커피를 타고 잔심부름 하며, 야근에 찌들어있는 직장인은 


아니지만,  서울에와서 일을 하면서 정말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것 같다.



아무래도 기회의 도시라 그런게 아닐까?














나뿐만 아니라 많은 직장인들도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인가관계 문제로 힘들거나


일을 그만두는 일이 대부분일것 같다.




앞뒤다른놈들, 기회주의자, 히스테리 푸는사람들, 대화가 안통하는 사람들, 자기 잘못을 죽어라 인정하는 사람들,


자기 생각안에 갇혀 사는 사람들 




문제는 이것이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아주 풍부하고 넓게 고르게 존재하고 있다.



믿고 의지할사람도 없고, 자기들이 필요없다 여기면 무섭게 버려지는 현실.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의리와 정으로 지내왔던 나로써는 너무나도 늦게 현실을 꺠달은것 같아 


참 미련했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30살이 되면서 20대떄의 패기는 많이 사라지고 미래의 대한 불안감이 커져만 간다.




내가 조직에 있을떄 할수있는것은 무엇일까? 살아 남을수있을까?'


라는 생각들로 머리속이 가득차있다.




20대때는 생각만 했다면 이제는 실행으로 옮겨야할때인것 같다.




정년보장도 해주는 회사도 이세상에서 사라져가거나 사라지고 있다.



누군가나 회사에게 버림받기가 두렵다면 


언젠간 오겠지라는 희망만 가지고 버텨내는 시대는 간것같다.



부지런히 움직이고 부단한 노력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야겠다.




나는 이블로그를 통해서 경험하고 알게된것들에 대한 모든것들을


기록하고 축척 시켜갈것이다.



현실을 탓하지 말고 내탓도 하지말고,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행동 할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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