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하다 더몽크 2018. 5. 1. 01:51
블로그 시작전에, 나는 주로 인스타그램에 나의 일상에 대한 사진이나 글들을 올리곤했다. 아 물론 지금도 가끔 올리는중이다. 가끔 밤에 감성이 터져버린채로 (?) 나만의 글들을 내가 에세이 작가인마냥 써댓다. 그런글들이 내 팔로워들에겐 조금 오글거렸던것 같다. 아무래도 팔로워들이 대부분 지인들이다 보니, 내글에 대해 오글거린다고 놀리거나 무시해버리기 일수였다. 그런 빡침을 여러번 겪은후, 나는 블로그를 시작해보기로 결심했다. 아무래도 나라는 존재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것도 아니고, 내입맛에 맞게 카테고리도 나누고 오글거리는글도 마음껏 쓸수 있으니까! 하지만 그런 결심을 하고 시작하려니 어떤 주제와 컨셉으로 운영해가야할지 시작부터 막막했다... 워낙 머리아픈걸 싫어하지만 정말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나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