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하다 더몽크 2018. 5. 13. 01:27
나는 하루에 담배 2갑을 미친듯이 펴대던 헤비스모커이다. 20대때는 무서운줄 모르고 몸을 그렇게 혹사(?) 시켜댓더니, 확실히 30대에 들어서면서 몸이 망가져 가는것을 많이 느낀다. 물론 담배찌든내로 인해 아재가 되어가고있는것도 싫었다. 폐에서 쉼쉴때마다 퍼져대던 찌든내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전자담배로 바꿔야 하나 생각을 하던중에 직장동료들으로 부터 권련형 담배인 아이코스에 대한 찬양론을 한참 듣다보니 지름신을 영접해버리게 되었는데, 결국 싸게 할인받아 사려했던 기존 모델들을 외면한채, 한정판을 질러버리는 참사가 일어난다. 나름 내가 좋아하는 색이라며 합리화를 하며 1달넘게 써보았다. 아이코스의 장점은? 일단 가장 좋은점은 담배 찌든내가 안난다는 것이다. 아이코스를 피고 비흡엽자들에게 가서 냄세가 나냐고..